LG 시그니처 올레드 TV, 푸시킨 미술관에 걸린다

러시아 푸시킨미술관·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이탈리아 라스칼라 극장과 협업 시그니처 올레드 8K 모델로 주요 작품 도슨트 관람 가능

2020-12-03     유태영 기자

LG전자가 러시아 푸시킨미술관,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이탈리아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 등 세계적 예술 기관과 협업해 'LG 시그니처'의 예술적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푸시킨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내년까지 미술관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갈라 행사에 LG 시그니처 제품을 후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과도 협업에 나선다.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Rigoletto)의 특별 영상을 LG 시그니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7일 TV와 온라인에서 동시 방영되는 시즌 개막 행사 스칼라의 정수(Le Prime della Scala)에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김진홍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세계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며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