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신임 CEO, 첫 외부 공개 행사는 소상공인지원 MOU 체결식

2020-11-27     이종준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활성화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27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사장)이 협약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25일 선임 이후 첫 외부 공개 행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에서 LG유플러스 측 체결자는 전임 CEO인 하현회 대표였다. 황 CEO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에 취임할 예정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고객이 우리 전통시장과 청년몰의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을 쉽고 편하게, 자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마케팅 노하우 등 자사가 가진 자원을 전폭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청년몰에는 도움을 주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아이디어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