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디바이스, 내년 D램 제품 내놓는다

| 출처 : 아이지웨이 | 11월 18일

2020-12-22     디일렉

○기가디바이스, D램 내년 출시 예정
- 18일 리훙(李红) 기가디바이스 이사회 사무총장이 온라인 세미나에서 기가디바이스의 D램 사모발행 프로젝트 진도 및 발전 계획, 메모리 산업, 3대 사업 시너지 등에 대해 설명했음.
- 기가디바이스는 최근 사모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마치고 이제 R&D 초기단계에 놓여 있음.
- 지난 2년 여간 개발해온 D램 내년 출시 예정.
- 기가디바이스의 D램은 주로 소비가전과 자동차전자제어 시장을 겨냥하며 DDR3, DDR4, LPDDR3, LPDDR4이 주요 제품. 용량은 8G 이하 위주.

○노어, 낸드, D램 3대 사업
- 기가디바이스는 노어, 낸드, D램을 생산하며 엔트리 모델부터 플래그십까지 세분화된 제품군을 갖추고 있음. 
- 노어 제품: 26개 시리즈, 25종 패키지 방식, 16종 용량, 7가지 온도 규격, 4개 전압범위. 
- 신뢰성, 안전성, 미니 패키지, 대용량, 저전력, 고성능 등 6대 지향점 두고 있음. 신뢰성과 고성능은 자동차용 수요를 위한 기준이고, 미니 패키지, 저전력은 주로 loT 시장 수요를 만족하기 위한 기준. 최소 규격 1.5mm×1.5mm.  
- 낸드 제품: 24나노 공정 노드의 4Gb SPI 낸드플래시 제품 양산 중. 설계, 제조, 후공정 전 과정에 걸쳐 자체 기술을 통한 국산화 실현.
- D램 사업: 소비가전, 공업제어, 자동차전자 시장을 목표로 매진 중. 

○광학식 지문인식 칩 수요 대폭 증가 전망···기가디바이스에 기회
- 기관에 따르면 내년 5G 폰 출하량은 1억 5000만~2억대에 달할 전망. 
- 5G 폰에 들어가는 광학식 지문센서 모듈 수요의 폭증이 예상되며 이는 기가디바이스에게 기회이자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임.
- 앞으로 OLED를 탑재한 폰은 기본적으로 5G폰이 될 것. 따라서 광학식 지문인식 칩의 출하량도 대폭 증가할 것이란 점, 그리고 기가디바이스가 이쪽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기회로 작용할 것.
- 하지만 중저가 제품은 고가 제품에 비해 지문인식 칩 원가가 더 낮으므로 평균 판가가 내려가고 순이익률도 따라서 감소함. 이는 기가디바이스에겐 불리한 요소임.

○메모리, 마이크로컨트롤러, 센서 3대 사업 통합솔루션 제공할 계획  
- 현재 기가디바이스는 메모리, 마이크로컨트롤러, 센서 3대 사업 운영하고 있음. 
- 기기디바이스는 이 세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국내외 통합 운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간다는 계획.
- 메모리,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U), 센서는 엣지 엔드 전자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며 이 시스템에서 센서가 수집한 신호가  MCU의 제어와 계산을 거친 뒤 메모리 연결을 통해 외부 기기로 전송됨.
-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고객에게 통합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음.
- 또한 IDM으로 확장할 계획은 없다며, 현재 기가디바이스의 제품군은 팹리스에 더 적합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