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MS와 협업해 'AI 개발 가속화 지원'

확장 가능한 툴 제공  애저 클라우드, ML 모델 트레이닝 지원

2020-10-29     이나리 기자

ARM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과 툴 체인을 제공해 인공지능(AI) 개발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AI 워크로드 전체 개발 기간 최적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애저 클라우드, 머신러닝(ML) 모델 트레이닝 및 튜닝을 지원한다. 모든 ARM 기반 엔드포인트 기기에서 최적화, 배포, 실행하는 것까지 포함된다. 효과적인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 ML 개발자간의 커뮤니티를 강화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툴은 기존의 ARM 케일 MDK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개발 키트와 C/C++ 임베디드 툴 디벨롭먼트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엠베드(Mbed)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을 케일 MDK와 마이크로소프트 모나코 에디터를 결합시킬 수 있다. 저전력 디바이스를 위한 툴체인은 개발자들이 프로토타입에서 생산, 대량 배포까지 확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딥티 바차니 ARM 오토모티브 및 IoT 부문 수석 부사장은 "설계에 자동화 추가, 애플리케이션 설계, 코딩, 맞춤화를 제공하는 툴을 활용하면 생산성이 높아지고 작업을 신속하게 마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과학자들과 ML 엔지니어, IoT 개발자들이 향상된 툴을 활용해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장 기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