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룩스, 빌게이츠가 투자한 키메타와 위성통신 액정 안테나 개발

| 출처 : 경제일보 | 10월 21일

2020-11-17     디일렉

○이노룩스, 키메타와 손잡고 위성통신 액정 안테나 개발
- 이노룩스가 20일 키메타(Kymeta)와 손잡고 위성통신 액정 안테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음. 
- 위성통신 액정 안테나는 고속 교통수단과의 결합이 가능해 호화 요트, 최고급 차량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성인터넷, 사물인터넷 안테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음.  
- 타이페이 광학기술 전시회 옵토 타이완(OPTO TAIWAN)에서 첫 공개.
- 키메타는 빌게이츠가 8520만달러를 투자한 위성연결 장비 개발업체. 

○5G 시대엔 위성이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  
- 이노룩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투자한 항공우주 서비스 회사 스페이스X, 아마존, 페이스북도 모두 저궤도위성을 띄운 기업이라며 5G 시대에는 위성통신이 전 세계 통신업계를 뒤엎는 새로운 추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 정부도 비욘드 5G(B5G) 저궤도 통신위성의 주축을 이루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는 중.     
- 이노룩스는 B5G에 따른 사업 기회를 겨냥해 유리의 활용을 TFT LCD 제조에만 국한하던 프레임에서 벗어나 독점 프로세스 기술로 액정 안테나 생산라인을 구축, 키메타와 손잡고 액정 초곡면 평판 위성 안테나를 독점 개발한 것.

○모터 필요 없어 기존 안테나보다 얇고 가벼워
- 액정 평판 안테나는 모터 장치 없이 위성을 추적할 수 있어 외형이 가볍고 편평함.
- 또한 TFT로 구동되는 액정 위성 안테나는 전통적인 페이즈 배열 위성 안테나에 비해 주파수 대역폭이 넓고 지향성이 높으며 넓은 각도로 스캔할 수 있는 성능이 뛰어남. 
- 전력 소모도 낮아 기존 TFT LCD 장비를 제조에 사용하는 등 이노룩스 개발 기술을 적용하는데 있어 원가 경쟁력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