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마이크로, 내년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 서버 출시

2020-10-14     이종준 기자

미국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내년에 '엔비디아 블루필드-2(NVIDIA BlueField-2) DPU(data processing unit)' 지원 서버를 출시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현재 엔비디아 블루필드-2(NVIDIA BlueField-2) DPU를 샘플 검증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보안이 향상된 CPU 오버헤드 제로인 칩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하드웨어 가속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며 "1U, 2U, 4U, 10U 랙마운트 GPU 시스템, 울트라(Ultra), 빅트윈(BigTwin), 8U 슈퍼블레이드(SuperBlade), 기타 임베디드 솔루션 등에서 엣지(Edge)에서 클라우드(Cloud)까지 향상된 데이터 요구 사항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은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엔비디아 DPU를 사용한 엔드투엔드(end to end) 클라우드 솔루션 및 엣지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블루필드-2 DPU를 통합한 업계 최초 시스템을 다수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고객들이 가속화된 워크로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