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받아

2020-09-29     이종준 기자
하현회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초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수업 지원용 스마트패드 1만여대를 기증한 공로로 28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유공장인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알뜰폰 가입자 대상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가입자는 월 납부 요금의 기본료 중 10%가 자동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된다. 영수증을 발급 받아 연말 소득공제 시 기부금 항목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음달 5일 출시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나눔 활동이 멀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고객이 기부요금제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개개인의 삶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 명의 선한 영향력이 크게 모여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믿으며 LG유플러스 역시 고객과 함께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