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시장 1위

2020-09-21     이종준 기자

핀란드 노키아가 지난해 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애널리시스 메이슨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 늘어난 669억달러(약 77조53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노키아는 7% 점유율을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45억달러(5조2100억원) 수준이다.

바스카 고티 노키아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고객과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노키아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설계하는 방법의 핵심"이라며 "노키아 CSF(Common Software Foundation) 상의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들을 태동시킨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고객들이 통신 소프트웨어 구매 시 계속해서 노키아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노키아 임직원을 대신해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전달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