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G9, 최고 게이밍 모니터로 호평" 삼성

AVS포럼·테크아리스 등, 오디세이G9 호평

2020-09-09     이기종 기자
삼성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G9'이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 호평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기술 전문가 모임 AVS 포럼은 오디세이G9을 올해 '톱 초이스'(Top Choice)로 선택했다. AVS 포럼은 △강력한 몰입감의 1000R 곡률 △240헤르츠(Hz)의 부드러운 게임 화면 전환 △1밀리세컨드(ms) 응답속도를 통한 끊김 없는 화면 △최대 밝기 1000니트의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디스플레이 등을 높게 평가했다.

미국 매체 테크아리스는 오디세이G9이 "사람 눈에 가장 근접한 커브드 스크린"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정했다. 매체는 몰입도 높은 커브드 스크린이 레이싱과 1인칭 슈팅 게임(FPS) 등에서 차별화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G9은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며 '레커멘디드 어워드'(Recommended Award)로 선택했다. 매체는 32대 9의 넓은 화면, 240Hz 고주사율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00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18.4%로 1위를 차지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시리즈가 다양한 사양에서 최고 성능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