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S리테일과 홈 IoT 기반 쇼핑 서비스 협업 

2019-02-12     박정은 기자
왼쪽부터

LG전자가 GS리테일과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로 했다. 

양사는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스마트가전을 통해 말 한마디면 필요한 물건 주문 가능하다. 제품 사용 습관과 구매 이력 분석해 이 결과를 토대로 고객이 좋아할 만한 상품과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할 계획이다. 

황정환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GS리테일이 축적해온 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 것”이라면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