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이용자 포함 결합할인 대상 확대

2020-08-31     이종준 기자

LG유플러스가 다음달 1일부터 알뜰폰 이용자도 결합할인이 가능하도록 '참 쉬운 가족결합' 대상을 넓힌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동일한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알뜰폰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U+알뜰폰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 그간 U+알뜰폰의 저렴한 가격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의 결합할인 혜택을 받지 못할까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U+알뜰폰에 가입자에게 제휴처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선물로 지급하는 '상상초월(月) U+알뜰폰 추석상품권 특전' 행사도 시작하기로 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전략채널그룹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U+알뜰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와 함께 추석맞이 특전을 준비했다"며 "알뜰폰 가입자에게 아쉬움이였던 유무선 결합할인도 9월부터 확대되므로 U+알뜰폰은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