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GTI 서밋 2020' 온라인 기조연설

2020-07-03     이종준 기자

구현모 KT 대표는 지난 1일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한 'GTI 서밋(summit) 2020' 온라인 기조연설에서 "지금까지는 모바일 통신이 B2C 중심이었다면, 5G의 중심은 B2B로 전환될 것"이라며 "5G는 단순한 네트워크가 아니라 AI·빅데이터·클라우드와 함께 결합해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구 대표는 미디어, 의료, 교육 분야에서의 5G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구 대표는 "5G는 네트워크를 뛰어넘는 플랫폼이라는 시각으로 여러 사업자 및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통신사업자들의 역할"이라며 "세계 최초 5G를 주도해온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적용사례를 발굴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KT가 5G B2B 영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보이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