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저전력 무선 멀티센서 출시…파나소닉·애로우 협업

초저전력 블루투스 시스템온칩 기술 적용

2020-06-09     이혜진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파나소닉 인더스트리, 애로우 일렉트로닉스와의 협업으로 '엣지-인텔리전스(Edge-Intelligence)'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마트공장과 스마트홈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저전력 무선 멀티센서다. ST의 초저전력 블루투스(BLE) 시스템온칩(SoC) 기술과 수많은 관성, 환경, 오디오를 갖췄다. 파나소닉의 사물인터넷(IoT) 모듈에 애로우의 엔지니어링·글로벌 유통망 역량을 결합했다.

마티아스 후터 부사장은 "시스템 설계에서 사전 인증된 무선 센서 모듈을 사용하는 것은 개발 시간과 예산을 줄여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타사와의 협업으로 설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센서와 무선 빌딩 블록을 담은 우수한 패키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