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뉴욕서 코로나 극복 '땡큐' 릴레이

LG전자 전광판서 메시지 전달

2020-06-08     이기종 기자

LG전자가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미국법인 임직원이 만든 '땡큐(Thank You)' 메시지를 표시했다.

지난달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이 직원들에게 땡큐 메시지를 만들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자고 제안했다. 직원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에 감사 메시지를 담았다. 이 콘텐츠는 전광판 외에도 법인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과 뉴욕 저소득층에게 태블릿 1만대를 전달했다. 앞서 LG전자는 임직원의 기부 등으로 조성한 코로나19 성금을 재난구호 비영리단체 팀 루비콘(Team Rubicon)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