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ADAS와 자율주행 기술에 적합한 MPSoC 출시

제 자동차 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 만족

2019-11-14     전동엽 기자

자일링스가 자동차 등급 인증을 받은 16나노 기반 징크 울트라스케일+ 멀티프로세서 시스템온칩(MPSoC)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7EA'와 '11EG' 2종이 출시됐다.

운전자보조 시스템과 자율주행 기능 연산을 가속하는 제품이다. 65만개 이상 프로그래머블 로직 셀과 3천개 디지털신호프로세서(DSP)를 제공한다. 이전 제품 대비 2.5배 증가한 규모다. 

7EA는 비디오코덱 h.264/h.265를 지원해 비디오 데이터 압축과 해제가 가능하다. 11EG는 12.5Gb/s 트랜시버 32개와 3세대 PCIe 16배속 블록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자는 이 제품을 통해 전력 요건에 맞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은 국제 자동차 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0’를 만족한다. 64bit ARM 코어텍스-A53 코어 4개와 코어텍스-R5 실시간처리장치 2개를 탑재했다. 자일링스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바이티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