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청년 꿈 응원 단편 영화 ‘선물’ 공개

유튜브, 페이스북, 포털 사이트 등에 무료 공개

2019-10-28     전동엽 기자

삼성전자가 단편 영화 '선물'을 28일 공개했다. 미래를 위해 노력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영화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를 소재로 한다. 이그니스는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위해 개발된 열화상 카메라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 '이그니스' 1000대를 전국의 소방서 등에 기부했다.

이 영화는 43분 길이로 삼성전자 유튜브, 페이스북,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에 공개됐다.
IPTV 3사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선물'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영화다. 1969년에서 현재로 온 전기기술자 상구(신하균)가 청년 창업가 하늘(김준면), 보라(김슬기), 영복(유수빈)을 만나 열화상 카메라를 개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재웅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는 "사람의 고유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