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지원하는 국내 벤처, 유럽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소개

퀄컴 5G 서밋 2019 스마트시티 패널 참여

2019-10-17     전동엽 기자

맥데이타는 10월 14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퀄컴 5G 서밋 2019’ 행사에 스마트시티 패널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맥데이타는 퀄컴테크놀러지의 스마트시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멤버다.

올해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약 1500여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맥데이타는 스마트 시티와 5G 효과 트랙의 패널로 참석했다.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5G 시대에서 스마트시티는 현실로 다가왔으며 수많은 IoT 기기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각 기기가 서로 데이터를 교환하는 환경이 조성되면, 사생활 문제와 스마트시티를 관리하는 차원에서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우수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맥데이타는 지난 2월 퀄컴 본사에서 퀄컴 IoT 플랫폼을 활용한 ‘MAG-UX for IoT’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IT 운영 성능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9월에는 퀄컴의 비전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사용한 IP 카메라 시스템과 결합된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김종민 맥데이타 대표이사는 “MAU-UX for IoT는 5G와 IoT 세상에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퀄컴과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