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독일 IFA 앞두고 신제품 다수 공개

씽크패드 시리즈에 인텔 10세대 프로세서·LTE-A 모듈·씽크쉴드 보안 솔루션 탑재

2019-09-03     오종택 기자
레노버

레노버는 6~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를 앞두고 기업용·소비자용 PC 신제품을 3일 발표했다.

레노버 씽크패드 시리즈는 기업용 PC 제품군이다.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및 롱텀에벌루션(LTE) 셀룰러 통신 모듈, 독자 보안 솔루션 씽크쉴드(ThinkShield)가 일괄 탑재됐다.

새로 공개된 씽크패드 시리즈는 X1 카본 7세대·X1 요가 4세대·X390·X490·T490·L13·L13 요가다.

대표 모델인 씽크패드 X1 시리즈는 이동 중 인터넷 연결이 자유롭다. 사용시 배터리는 18시간 이상 지속된다. X1 카본 7세대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채택해 견고함이 특징이라고 레노버는 설명했다. X1 요가 4세대는 360도 회전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스타일러스 펜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소비자용 제품 5종도 발표했다. 모델명은 아이디어패드 S340·S540, 올인원 PC A540, 모니터 I28U·G34W다.

아이디어패드 S340과 S540은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이다. S540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혹은 AMD 라이젠 7 프로세서)를 채택해 이전 모델 대비 성능을 높였다. 핸즈프리 로그인 기능 및 동작 감지 적외선 카메라를 통한 상호작용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디어센터 A540은 2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올인원 PC다. 멀티 터치가 지원된다. 본체에 내장된 무선충전패드는 PC가 꺼져 있더라도 핸드폰 같은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