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 차세대 AP '스냅드래곤 855' 공개

스냅드래곤 845보다 성능 두 배 높아

2018-12-05     이수환 기자
알렉스

퀄컴이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스냅드래곤 855'를 공개했다. 전작인 스냅드래곤 845와 비교해 AI를 포함한 전체 성능이 두 배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알렉스 카투지안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부문 본부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발표행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55를 소개했다. 4세대 인공지능(AI) 엔진은 스냅드래곤 845보다 세 배 처리속도가 빨라졌고 스펙트라 이미지신호처리장치(ISP)는 영상인식 알고리즘인 컴퓨터 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초음파 방식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가 지원된다. 미세공정,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뎀칩 등 자세한 사양은 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