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3월 개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가 오는 3월 1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중국 CATL이 참가한다.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기업들도 참가가 확정됐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공급망 이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동시에 진행되는 'xEV 트렌드 코리아'에선 최신 전기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운영하는 전기차 시승 행사도 열린다. '제 11회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는 10개국 약 20여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인터배터리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가 주관하는 배터리 전문 전시회다.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배터리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