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9'에서 토크행사 열어

독일 건축가·산업디자이너 등 참석

2019-04-15     이종준 기자
LG전자

LG전자가 이탈리아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19)'에서 현지시각 11일 디자인 토크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디자인, 건축, 라이프스타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9일 개막한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참석자 중 한명인 독일 건축가 하디 테헤라니(Hadi Teherani)는 "늘 진화하는 기술은 건축물은 물론 제품 디자인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며 "'LG 시그니처'는 기술이 건축, 제품 디자인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 사례"라고 말했다.

독일 산업디자이너 스테판 디에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에서 보듯 혁신 기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며 "디자인 분야에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점을 결합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도록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G전자 조성구 HE디자인연구소장(상무)는 "기술과 디자인 모두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차별화할 수 있느냐에 집중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