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싸, 전력통신용 Modbus-BACnet 게이트웨이 출시

"보안 강화"

2021-02-16     이기종 기자

대만 산업용 통신·네트워크 업체 모싸(Moxa)가 보안을 강화한 Modbus-BACnet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시리즈를 16일 출시했다.

MGate 5217 시리즈는 Modbus RTU/ASCII/TCP를 BACnet/IP 프로토콜로 변환할 수 있는 산업용 프로토콜 게이트웨이로 구성된다. 산업용 장치를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Gate 5217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설계는 IEC 62443 표준을 기반으로 연결 보안을 강화했다. 모싸는 "가혹한 조건에서 지속 동작이 가능하도록 안정적으로 설계했다"며 "사용이 편리한 툴을 통해 장치를 쉽게 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EC 62443 표준에 기반한 MGate 5217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설계는 화이트리스트, 계정관리, 암호정책, TLS 보안 연결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또 승인된 사용자만 허용하고 원치 않는 접근을 방지한다.

MGate 5217 프로토콜 게이트웨이는 직렬 포트에 대한 2kv 절연과 -40~75°C의 동작온도 범위를 제공해 안정적 통신·동작이 가능하다. MGate 프로토콜 게이트웨이는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보증기간을 통해 장기 운영을 위한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모싸는 MGate 5217 프로토콜 게이트웨이가 사용하기 쉬운 구성 툴과 내장된 문제해결 툴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한 설치·유지관리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