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KT 부사장 "곧 고객 대상 5G SA 서비스 제공"

상용망서 KT 임직원 대상 5G SA 시범서비스 시작

2021-01-27     이종준 기자
KT

KT가 상용망에서 5G 단독모드(SA)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직원 대상으로 KT 주요 사옥과 도심 지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식서비스 전 마지막 품질 점검 절차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고객 품질을 최우선으로 5G SA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곧 고객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5G SA 네트워크를 다른 산업과 융합시킬 수 있는, 진정한 5G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SA 방식은 주파수 신호와 데이터 전송을 모두 5G망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NSA 방식에 비해 지연시간 감소, 배터리 소모량 절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의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에서 비독립모드(NSA) 방식으로 서비스 중"이고 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고객 품질을 최우선으로 5G SA 서비스를 준비해왔고, 곧 고객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고객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5G SA 네트워크를 다른 산업과 융합시킬 수 있는, 진정한 5G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