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엔지니어링, 박종열 신임 대표 취임

2021-01-12     이종준 기자
박종열

KT엔지니어링은 KT SCM전략실장 출신 박종열 신임대표가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KT이엔지코어에서 KT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박종열 KT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SCM분야의 많은 경험을 살려 사업 구조 및 경영 인프라를 혁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KT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T엔지니어링은 KT그룹의 네트워크 시공 계열사다. 작년 11월 수도권 최대규모 데이터센터 '용산 IDC'를 시공한 바 있다. KT엔지니어링은 "통신, IT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을 제공해 KT가 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Digico)으로 거듭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