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코리아 2021 개최 취소

콘퍼런스는 온라인으로

2021-01-07     김동원 기자

올해도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전문 전시회 세미콘코리아가 열리지 않는다. 

세미콘코리아 주최 측인 한국SEMI는 6일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행사를 취소했다고 공지했다. 행사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콘퍼런스는 당초 계획대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SEMI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임직원 및 전시회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참가사에는 2월 중으로 후속 조치에 대해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SEMI는 지난해에도 지난해도 코로나19 유행 시작으로 전시회를 취소했었다.

전시 개최를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자 복수 참가 업체가 주최 측에 행사 속개 관련 문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