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 이통 3사 가운데 동급 대비 데이터 단가가 가장 싼 4만·5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 혁신의 첫 행보로 4~5만원대 중저가 5G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며 "2021년 요금 경쟁의 신호탄을 쐈다"고 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중저가 요금제 신설로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하고, 동시에 5G 시장을 보다 확산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 특화 요금제·결합상품 등으로 요금 혁신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요금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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