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라이트, 내년 미니LED 생산능력 확대
- 대만 LED 패키지 업체 에버라이트(everlight)가 28일 증권사 주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미니LED 시장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보아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미니LED가 내년 백라이트 사업 매출에서 최소 20% 이상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 스위겅(施宇耿) 에버라이트 대변인에 따르면 올해 에버라이트의 총 생산능력은 약 71억개였고, 내년에는 4% 증가한 74억개로 예상됨.
- 내년 예상 자본지출은 약 9억대만달러이고 주로 비가시광선 분야 제품에 쓰일 예정.
- 미니LED를 장착하는 제품이 TV부터 태블릿PC, 자동차까지 다양해질 전망.
- 또한 비가시광선 제품군을 중심으로 미니LED 사업이 확대되면서 연간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임.
- 향후 매출 전망 낙관해 배당률 75~76% 유지를 예상.
○내년 2월 이후 불가시광선 칩 가격 인상 가능성
- ‘LED 비가시광선 제품 가격인상 준비 중’이란 소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이라고 답변했음.
- 스위겅 대변인은 올해 LED 수요 증가 조짐이 보였기 때문에 후방업계의 칩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봤음.
- 그중에서 불가시광선 제품의 칩은 특히 공급 부족이 심각해 만약 시장수요 호조세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후방공급이 그를 따라가지 못하면 전방업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함. 가격인상 시점은 내년 2월 이후로 예상.
○내년부터 차량 외부조명도 공급··· 이미 주문 받아 내년 대량 출하 예상
- 에버라이트의 1-11월 매출은 196억 2700만대만달러로 전년비 2.3% 증가했음.
- 1-3분기 누적 EPS는 전년비 1.35대만달러 증가한 2.06대만달러.
- 1-3분기 매출 비중은 불가시광선 31%, 조명 14%, 백라이트 23%, 소비가전 및 휴대폰 29%, 기타 4%.
- 내년에는 총이익률 높은 제품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 조정해나갈 예정.
- 올해 자동차용 시장을 확대했음. 기존의 자동차 내부조명 시장에서 외부조명 시장까지 확대해 고객사 차기 모델 조명 주문 받았음. 이르면 내년에 대량 출하 예상.
- 휴대폰 플래시 사업도 기존의 중국 본토 고객사 외에 한국, 미국 기업 주문 따내기 위해 노력 중. 내년 결실 맺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