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3나노미터 생산능력, 애플이 가져가
- TSMC이 막바지 준비 중인 3나노미터 생산능력 초기분량을 애플이 가져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 차기 맥 노트북, 아이패드용 자체 프로세서 M시리즈를 생산한다고 함.
- 애플은 모든 제품에 자체설계칩을 채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서 칩 생산수량 급증세.
- 특히 애플이 PC 제품 출하수량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지난 5년 간 누적된 아이패드와 맥북 교체 수요가 5억대에 달했으며 해당 이익이 2021년부터 가시화할 것으로 예상됨.
○3나노미터에서도 TSMC가 삼성전자 상대로 대승
- TSMC는 3나노미터 연산 60만장, 즉 월산 5만장 이상을 목표로 매진 중.
- 업계에선 대규모 투자가 들어간 3나노미터가 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최소한 칩 3억개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려면 2년은 걸릴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TSMC의 3나노미터는 내년에 인증과 시생산을 완료하고 2022년 양산 들어갈 예정.
- 이번에 애플의 선택까지 받으면서 TSMC는 3나노미터에서도 삼성전자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셈.
- 삼성전자 3나노미터 공정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아키텍처, TSMC는 핀펫(FinFET) 아키텍처를 채택.
○2021년 하반기 시생산 예정··· 3나노미터와 4나노미터 동시 준비
- TSMC 3나노미터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
- 2D재료, 선단 패키징, 소프트/하드웨어 통합 및 패널 기술을 적용.
-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각종 PC제품에도 3나노미터가 도입됨. 2022년 하반기에는 고객사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도 추가될 전망.
- TSMC 2021년 하반기 시생산 예정. 반도체 재료업체도 TSMC 3나노미터 수요에 맞춰 공급일정 앞당길 예정. 내년 1분기 재료검증 마치고 상반기 안에 전체 인증 완료해야 2022년 대량양산에 맞출 수 있음.
- TMSC는 고객사에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5나노미터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3나노미터 전에 4나노미터를 먼저 내놓을 예정.
- 삼성전자도 2021년 양산시작을 목표로 4나노미터를 2단계로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