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中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 개최
LG화학, 中 난징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 개최
  • 이수환 기자 | shulee@thelec.kr
  • 승인 2018.10.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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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2조1000억원 투입, 내년 말부터 양산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LG화학이 23일 중국 난징에서 전기차(EV) 배터리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징화(张敬华) 난징시 당서기, 리슬구이(李世贵) 강녕구 당서기, 쉬슈하이(徐曙海) 상무위원, 장위에지엔(蒋跃建) 공업부시장과 박진수 LG화학 최고경영자(CEO, 부회장),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난징 EV 배터리 제2공장은 축구장 24배 크기인 6만평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설된다. 오는 2023년까지 2조1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한다. 주행거리 320㎞ 이상 EV 배터리 50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말부터 1단계 양산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박진수 부회장은 “빠르게 성장 중인 글로벌 EV 배터리 수요를 대응할 수 있는 공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난징에 EV 배터리 추가로 건설한 이유에 대해 지정학적 이점이 컸다고 설명했다. 제2공장이 들어설 빈강 경제개발구에서 45㎞ 떨어진 신강 경제개발구에 EV 배터리 제1공장을 비롯, 소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에 있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배터리 원재료 수급도 이유 가운데 하나다. 화유코발트와의 양극재 합작 생산법인과의 거리가 180㎞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해당 법인은 2020년부터 연간 4만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난징 EV 배터리 제2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한국(韓)-중국(中)-유럽(歐)-미국(美)’ 내 총 다섯 곳에서 EV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LG화학은 각 공장을 대륙별 공급 거점으로 활용해 2020년까지 고성능 EV 150만대 이상의 생산 규모를 확보한드는 계획이다.

국내 오창공장은 핵심 생산기술의 허브기지로서 한국 수주 물량 대응 및 전체적인 물량 조절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중국 2개 공장은 아시아 지역 수출 기지로서의 역할, 미국 및 유럽 공장은 현지에서 수주한 물량 공급에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배터리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EV 시장은 2019년에 610만대에서 2025년 2200만대 규모로 성장해 전체 판매 차량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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