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하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KT는 "만 65세 이상 부모님이나 미성년 자녀(만19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족에게 통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며 "기존에는 매장에 방문해 구비 서류를 제출하고 인증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대신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전무)은 "KT는 가족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며 "2021년에도 고객 중심의 사고로 마음을 담은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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