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프리미엄 G 렌즈의 새로운 시네마 라인업인 풀프레임 E-마운트 시네마 렌즈 ‘FE C 16-35mm T3.1 G(이하 SELC1635G)’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니의 새로운 시네마 렌즈 SELC1635G는 광각 전문 영상 제작 현장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SELC1635G는 탈착형 서보 줌 지원으로 줌 영역 전체에서 부드러운 화각 조절이 가능하다. 사용자 지정 가능 포커스 홀드 버튼, 조리개 조절 링과 조리개 클릭 설정 스위치, 방향 설정이 가능한 줌 링을 탑재해 신속하게 원하는 설정으로 조작할 수 있다.
SELC1635G는 16-35mm 초점거리와 함께 최대 F2.8의 조리개 밝기를 지원한다. 광각은 물론 가벼운 스냅 촬영에도 용이하다. 더불어 저조도 환경에서도 인물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극초단파 비구면 렌즈인 XA 렌즈 2매와 구면수차(spherical aberration)를 억제하는 비구면 렌즈 3매를 탑재하는 최신식 광학 시스템으로 설계돼 4K는 물론, 그 이상의 고화질 영상에서도 선명한 해상력을 구현한다.
소니 고유의 기술이 집약된 XA 렌즈는 탁월한 화질 및 배경흐림(보케)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XA 렌즈가 제공하는 최상의 표면 정밀도는 연삭흔(보케 내부에 양파 단면 모양의 파형이 나타나는 것)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SELC1635G는 리얼타임 Eye-AF 기능과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을 지원한다. 최신 DDSSM 모터를 탑재해 고속 및 고정밀의 정숙성이 뛰어난 AF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플로팅 포커스 설계로 피사체의 거리에 따라 수차를 최소화하고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네마 렌즈 SELC1635G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9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알파 또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