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공상시보 | 12월 12일
○팡뤠 VIS 회장, 8인치 파운드리 용량 부족 내년 3분기까지 이어질 것
- TSMC, UMC와 함께 대만 3대 파운드리 업체인 VIS의 팡뤠(方略) 회장이 8인치 파운드리 용량 부족이 내년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음.
- 이번 8인치 파운드리 용량 부족을 야기한 요인 세 가지를 언급. 첫째, 올해 5G폰이 대세로 자리 잡은 것. 둘째, 언택트 수요 폭증. 셋째,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자동차 전장부품이 올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로 돌아선 것.
○VIS, 자체 생산능력 확충+외부 팹 인수
- 현재의 파운드리 용량 부족 상황은 상당히 심각하며, VIS는 고객사들의 바람대로 생산능력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 이미 클린룸을 완비해 장비만 준비되면 곧바로 유효 생산능력 확충이 가능하며, 8인치 파운드리팹 인수합병도 상세한 사항을 밝힐 수는 없지만 계속 협상 중이라고 함.
- 개인적으로 주문이 중복되거나 초과 발주되는 경우도 꽤 있을 것으로 보지만, 이러한 수요 오차를 어느 정도까지 수정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했음.
- 현재 VIS에서 공급이 가장 달리는 제품은 전원관리칩, 패널구동칩, CMOS이미지센서.
○올해 글로벌 GDP 3~4% 후퇴 예상···내년 반도체 시장 초호황 경기 지속할 것
- 올 초 코로나19 발발 초기 시장은 한동안 속수무책이었으나 3~4개월이 지나자 언택트 수요가 폭증하면서 반도체 업계가 뜻밖의 수혜를 입었고, VIS도 실적 초과 달성했다고 분석.
- 올해 글로벌 GDP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4% 후퇴할 것으로 예상.
- 하지만 연말 특수, 코로나19에 대한 시장 반응 둔화, 백신 보급 등을 고려했을 때 반도체 시장 경기는 내년에도 상당히 좋을 것으로 전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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