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은 '2030년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릭슨은 "소비자들은 커넥티드 기술이 앞으로 더욱 유연해지고 상호 작용이 강화될 것이며 2030년까지 다양한 일상 생활 속에서 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선택이 가능한 기기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랜 글로벌 트렌드 연구를 기반으로 한 2030년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는 15개 주요 도시의 5000만 명의 얼리 어댑터들의 기대치와 예측을 대변한다"고 했다.
에릭슨에 따르면, 2030년 소비자 트렌드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01. 보디 봇(Body bots): 76%의 소비자들은 지능형 자세 보조 슈트를 예측한다.
02. 수호 천사(Guardian angels): 응답자 중 4분의 3은 사생활 보호자가 감시 카메라를 속이고 전자 스누핑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03. 커뮤니티 봇(Community bots): 78%는 전자 감시 서비스가 이웃 동맹국들에게 침입자를 경고할 것이라고 믿는다.
04. 지속가능성 봇(Sustainability bots): 미래의 날씨는 극심할 것이다. 82%는 기기가 데이터를 공유하고 국지적인 폭우나 폭염에 대해 경고할 것이라고 믿는다.
05. 홈오피서(Home officers): 방해 없는 재택근무. 79%는 스마트 스피커가 홈 오피스 공간 주변의 소음제거 벽을 세울 것이라 답했다.
06. 설명자(Explainers): 10 명 중 8 명 이상이 투자 처리 방식을 설명하는 자동화된 재무 관리 시스템을 예측한다.
07. 커넥티비티 고퍼(Connectivity gofers): 83%의 소비자는 스마트 신호 탐지기가 최적의 커넥티비티 지점을 안내할 것이다 말했다.
08. 배디 봇(Baddie bots): AR/VR 사용자의 37%는 강도나 타인을 공격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는 배디 봇을 원한다.
09. 미디어 제작자(Media creators): 머신이 콘텐츠를 큐레이션할 것이다. 62%는 게임 콘솔이 게임 플레이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게임을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10. 보시 봇(Bossy bots): 10명 중 7명은 소셜 네트워크 AI가 당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정신적, 육체적 웰빙에 좋은 친구 모임을 형성할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