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참전국 아동 300여명 지원...올해로 8년째
서울반도체와 자회사 서울바이오시스가 매달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해외 아동을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활동을 8년째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매달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해 한국전쟁 참전국 어린이를 후원하는 나눔실천 활동이다. 회사는 매달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한다. 매칭 그랜트는 지난 2013년 시작했다.
회사는 기부금으로 에티오피아와 필리핀, 인도, 칠레, 파라과이 등 한국전쟁 참전국 아동 300명에게 교육·보건의료를 지원한다. 해외 아동에겐 매달 3만원씩 전달된다. 기부금은 학비와 학용품, 직업교육 등 교육사업과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보건의료사업에 활용된다.
홍명기 서울반도체 대표는 "임직원의 지속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며 "발광다이오드(LED)로 세상에 빛을 전하고 나눔으로 사랑을 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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