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웨이는 11일 '트러스트 인 테크 서밋 2020(TrustInTech Summit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딩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을 비롯해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스테파니 린치 하비브 GSMA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라이언 딩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모든 사람들이 기술이 가져다 주는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개방적이고 신뢰 받는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을 고려할 때 정치와 기술은 분리되어야 하며, 기술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공정성과 개방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산업 협력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고 했다. "새로운 기술이 빠른 속도로 사회적 및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에 고립된 접근법을 채택한다면 그 피해는 기업 한 곳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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