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년 연속 배터리 신규 사업부 신설
SK이노베이션, 2년 연속 배터리 신규 사업부 신설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0.12.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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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연구소는 배터리연구원으로 확대 개편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 새로 만들어

SK이노베이션이 2년 연속으로 배터리 사업 관련 사업부를 신설했다. 지난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부에 이어 올해는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를 만들었다. 배터리연구소는 배터리연구원으로 확대 개편 하는 등 배터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배터리 사업에서 박기수 셀(Cell)개발2실장, 정인남 배터리업문화실장, 최성국 배터리운영최적화실장이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첨단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유영갑 소재생산기술실장, 이종섭 LiBS사업부장이 각각 선임됐다. 배터리와 배터리 관련 소재에서 5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파이낸셜 스토리(고객, 투자자, 시장을 대상으로 SK 각 회사의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총체적 가치를 높이자는 목표)를 기반으로 ▲미래 핵심사업인 배터리 사업과 소재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을 완성해 간다는 것이 핵심이다.

전사 그린밸런스2030 전략을 위해 현 기술혁신연구원을 '환경과학기술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산하에는 차세대배터리연구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화학연구소를 친환경제품솔루션센터로 개칭해 환경분야 기술경쟁력 확보에 주안점을 뒀다. 또 배터리연구소를 배터리연구원으로 확대 개편했다.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기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친환경 방향의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CIC(Company in Company) 체계를 도입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달성해야 하는 ESG 경영을 중심으로 하는 파이낸셜 스토리에 기반했다"며 "2021년은 현재의 위기 극복과 친환경 중심의 신성장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그린밸런스2030을 완성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수평적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해 구성원 직급을 PM(Professional Manager)으로 통일한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대리-과장-부장 등의 직급과 호칭은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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