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 45회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ldSkills Kazan 2019)’의 최상위 후원사로 150만유로(약 19.5억원)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후원 체결식은 3월 중에 가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타타르스탄 수도 카잔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67개국 1401명 선수들이 56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5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삼성전자·전기·중공업·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국가대표로 참가해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등 15개 직종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격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7회 연속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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