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인치 파운드리 가격 최대 40% 인상
내년 8인치 파운드리 가격 최대 40% 인상
  • 디일렉
  • 승인 2020.1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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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디지타임스 | 11월 24일

○내년 8인치 파운드리 가격 최대 40% 인상
- 파운드리 공급 부족에 이어 가격 인상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음.
- 4분기에도 한 차례 오른 8인치 파운드리 가격이 내년에는 최소 20% 더 인상되고, 급행 주문의 경우 40%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함. 
- 12인치 28나노 수요는 이미 예상치를 훨씬 넘어섰음.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 회복+5G폰용 반도체 수요 증가··· 전부 8인치 파운드리
- 반도체 산업 호황에 웨이퍼, 패키지·테스트 및 팹리스 등도 가격을 올리고 있음.
-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가 회복으로 8인치 이하 웨이퍼 생산라인도 풀가동 중. 글로벌 웨이퍼(Global Wafer), 웨이퍼 워커스(Wafer Workers) 내년 가격 전면 인상 예정.   
- 자동차 시장이 부진할 때도 소비자용 IT기기 수요는 증가세가 지속됐음.
- 5G 폰 사용이 대폭 업그레이드되면서 전원관리칩, 모스펫, 지문인식칩, ToF 등 반도체 탑재량이 4세대 스마트폰 대비 30% 이상 증가.
- 문제는 이들 수요가 전부 8인치 이하 공정에만 몰린 것. 8인치 파운드리는 상반기 예기치 않은 코로나19와 중미 무역분쟁으로 인해 공급 부족을 겪기 시작하다가 3분기 들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자 가격인상을 예고한 바 있음.

○GF, UMC, VIS 등 4분기 가격 10~15% 인상해 생산능력 확장
- 반도체 업체들은 8인치 공급 부족이 단기 내 해소되긴 어렵다고 보고 생산능력 확장을 위한 가격 인상에 나섰음.
- 글로벌파운드리(GF), UMC, VIS 등은 급행, 대규모 주문이 밀려들면서 4분기 파운드리 가격을 10~15% 인상하기로 했음.

- 수요 고공행진에 따라 파운드리 생산능력 확장세도 지속되고 있음. 서플라이 체인은 내년 파운드리 가격이 최소 20% 더 오르고 급행 주문의 경우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다만 TSMC는 예외적으로 고객사와의 관계를 고려해 기존공정, 선단공정 모두 당분간 가격 인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음.

○12인치 28나노 파운드리 수요 예상치 20% 상회
- 12인치 28나노 파운드리 수요는 예상치를 20% 정도 상회했음.
- TSMC 28나노 공정은 소니, 포칼테크, 하이맥스 등 중국 본토 고객사들의 대규모 주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퀄컴, 브로드컴 주문도 추가됐음.
- UMC도 한국 업체의 OELD 구동 IC 주문을 받았음.
- 파운드리 가격이 원래부터 비쌌던 TSMC에 비해 선단공정 경쟁에서 밀려났던 UMC는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구사했으나 최근 공급 부족 국면에 지속되자 다시 가격을 올렸음.

○가격 인상 러시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  
- 파운드리 가격 인상 탓에 원가 증가한 팹리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 노바텍, 포칼테크는 고객사별로 가격 협의.
- 원래부터 풀가동해온 12인치 외에 8인치 이하 라인도 가동률을 70%에서 풀가동으로 올렸음.  
- 특히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면서 글로벌 웨이퍼(Global Wafer), 웨이퍼 워커스(Wafer Workers) 등이 8인치, 12인치 웨이퍼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 내년부터 가격 전면 인상 예정.     
- IC 기판 등 부품 원가 오르고 패키징 주문이 급증하면서 지난 10월 가격 올린 ASE 등 후공정 업체도 내년 초 5~10% 추가 인상 예정.
- 업계는 가격 인상 러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는 전 세계적으로 운송료가 폭등했기 때문에 원가 변화를 반영한 것이지 매출은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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