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서도 5세대(5G) 이통동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퀄컴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 콩그레스(MWC) 2019’을 통해 ‘스냅들래곤 8cx 5G 컴퓨팅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스냅드래곤 8cx 5G는 ‘스냅드래곤 8c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으로 이루어져 있다. 7나노 미세공정을 사용했고 옥타코어 크라이요 495 중앙처리장치(CPU), 아드레노 680 그래픽처리장치(GPU), 스냅드래곤 X24 롱텀에볼루션(LTE) 모뎀칩, 헥사곤 690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를 내장했다.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은 6GHz 이하 대역 및 밀리미터파(mmWave) 대역을 동시에 활용한다. Gbps 다운로드 속도, 3Gbps 업로드 속도를, 카테고리22(2.5Gbps 다운로드 속도) LTE를 지원한다.
올웨이즈온(Always on), 올웨이즈 커넥티드(Always Connected) PC 설계로 며칠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발열이 적어 냉각팬이 불필요하고 운영체제(OS)는 윈도10이 쓰인다. 레노버 등 주요 PC 업체에 샘플이 공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상용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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