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미주 지역 고객 서비스 센터 건물을 신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축 서비스 센터는 미국 텍사스의 32만㎡ 규모의 본사 캠퍼스에 위치한다. 신축 건물은 4700㎡ 넓이의 2층 건물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요에 따라 최대 9300㎡까지 확장 가능하다. 본 건물에는 최첨단 편의시설, 내/외부 식사공간, 대형 주차장이 구비돼 있다.

코비 클라인잔 마우저 미주 지역 고객 서비스 및 영업 부문 부사장은 "우리의 강점인 고객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더 넓어진 공간에서 업계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업무 효율성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 인력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우저는 신규 고객 서비스 센터 건물을 포함해 3개 대륙에서 27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 언어, 통화, 표준시간대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화, 이메일, 채팅,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 서비스와 기술을 지원한다.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의미하는 '글로컬(glocal)' 서비스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나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