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삼성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왔습니다. 국내에도 8인치 추가투자 여력이 없는데 중국에 하겠냐는 얘기도 덧붙여졌습니다. 이 기사 본문은 삭제됐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곧바로 후속 기사가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해명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미중 분쟁으로 민감한 시기에 루머든 뭐든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회사에선 굉장히 민감해할 수 있겠습니다.
○삼성전자 시안 투자는 5G, 자동차용 반도체에 베팅
-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안 3기 투자는 5G, 자동차용 반도체에 베팅한다고 함.
- 삼성전자 시안 프로젝트는 3기까지 진행됐음.
- 1기는 총 투자금액 108억달러, 2014년 5월 생산시작, 월 생산능력 13만장/2기는 총 투자금액 150억달러, 주로 낸드플래시를 주로 생산함.
- 2기 2단계 프로젝트는 현재 차질 없이 진행 중으로 내년 생산시작 예정.
- 지금까지 3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진 바 없었음.
- 따라서 3기는 고성능 메모리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함.
- 초기 계획으로는 총 150억달러를 투자해 5G,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라인을 만든다고.
○5G 반도체 시장 급속 성장 중
- 이사야 리서치(Isaiah Research)는 내년 5G폰 시장의 총 출하량은 올해 2억~2억5000만대에서 5억~5억5000만대로 2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음.
-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Polaris Market Research)는 보고서에서 2027년 전 세계 5G 칩셋 시장 규모가 287억 9000만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도 한창 발전 중. IC 인사이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까지 자동차 및 기타 차량용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판매액이 429억달러에 달할 전망.
- 2025년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1000억달러를 넘어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15%를 차지할 것이란 시각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