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 중국에 달려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 중국에 달려 있다"
  • 디일렉
  • 승인 2020.12.08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출처 : 화창즈쉰 | 10월 30일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 중국에 달려 있다”
- 10일 30일 선전에서 2020 반도체 서밋(이하 ‘서밋’) 개최.
- 중국 반도체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반도체 산업 매출은 1조 131억 4000만위안(약 172조 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했음. 
- 그중 IC 매출이 15.8% 증가한 7562억 3000만위안으로 전체 반도체 산업에서 74.6%를 차지.
- 웨이사오쥔 중국 반도체산업협회 부이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 상반기 중국 반도체 시장이 12.2% 성장하는 동안 글로벌 시장은 4% 성장에 그쳤다”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은 중국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음.
- 물론 이번엔 코로나19 특수 영향이 컸지만, 이밖에 중미 무역분쟁도 중국의 반도체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했음. 중국 자체적으로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나서면서 본토 기업들에 시행착오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진 것. 
- 과거 글로벌 주요 기업들에 밀려 중국 기업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이 중국의 반도체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큰 요인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주어졌다고 할 수 있음.     
- 최근 중국 시장 수요 폭증에 따른 공급 부족도 좋은 기회. 

- “현재 중국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0%, 중국 내 국산화율도 30%가 채 안 되는데 앞으로 중국산 제품 시장점유율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
- 중국 세관통계에 따르면 2014~2019년 중저가 반도체는 중국 내 생산량이 거의 증가하지 않았고 수입이 40.7% 증가했음. (2177억 2000만달러에서 3064억 3000만달러로)
- 대신 고성능 반도체에 주력. 중국은 고성능 반도체의 대외 의존도가 높아 생태계 자립을 이루려면 고성능 반도체의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지적.

○국산 칩과 수입 칩 혼재하는 시장이 중국의 뉴노멀 될 것
- 국산 칩과 수입 칩 혼재하는 시장이 중국의 뉴노멀 될 것 
- 특히 스마트TV. 중국에서 연간 시장 규모 1억 7000만~1억 8000만위안인 스마트TV 및 기타 규모가 큰 IT 단말기 시장에서 중국산 칩 점유율이 급속 성장하고 있음. 
- 우웨이(吴伟) 스카이워스그룹(Skyworth Group, 창유디지털) 선임 엔지니어 “마스터 칩의 경우 현재 4K, 8K는 국산이 40%를 차지한다. 주요 공급업체는 하이실리콘, Amlogic이 있다. 비주류 솔루션 시장은 MTK, 노바텍, 리얼텍이 거의 점유하고 있다. MEMC는 국산 칩이 약 10%인데 이 정도만 해도 상당히 이상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 “메모리는 DDR과 eMMC의 경우 여전히 도시바, 마이크론, 삼성전자 등 대기업 제품이 강세다. 우리(스카이워스그룹)도 올해부터 이 문제에 주목해 국내 업체들을 대거 영입하기 시작했다. YMTC, 즈광그룹, CXMT(창신메모리) 등은 이미 소량 시생산 진행 중이며 품목별로 양을 늘리고 있다. eMMC(Embedded Multi-media Card), 화춘(华存) 같은 기업은 우리도 국산화를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내년에는 국산화율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본다”  
- 비휴대폰 시장에서는 국산과 수입이 혼재하는 상태이며 내년이나 내후년이면 국산화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이도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lec@thele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