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SK텔레콤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0.11.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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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RO 최정환이다.

CFO 겸 코퍼레이트1센터장인 윤풍영 센터장과 하형일 코퍼레이트2센터장이 2020년 3분기 실적과 함께 향후 경영계획과 전략방향을 말한뒤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되겠다. 

실적발표에서 MNO는 윤풍영 코퍼레이트1센터장이, 뉴ICT 사업은 하형일 코퍼레이트2센터장이 각 사업의 성과와 계획에 대해 말하겠다. 

[2020년 3분기 연결 재무 실적]

SK텔레콤 CFO 윤풍영이다.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재무 실적에 대해 말하겠다.
2020년 3분기 연결 매출은 4조73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모든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지속했고 특히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은 모두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하면서전년동기대비 3.7%, 전분기대비 2.8%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7%, 전분기대비 0.6% 증가한 361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MNO가 전년 동기대비 상승전환했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의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3957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44.2% 상승한 반면 전분기대비로는 8.4% 감소했다. 

계속해서 사업부별 주요 경영성과와 전략방향에 대해 말하겠다.

SK텔레콤 별도기준 3분기 MNO매출은 2조9406억원을 기록했다. 2G종료에 따른 매출 감소 요인이 있었으나,
5G 가입자 확대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 상승했다.
MNO영업이익은 264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증가와 시장안정화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상승해 분기기준으로 턴어라운드 했다.

이번 분기 5G 가입자는 92만명 증가해 9월말 기준 426만명을 기록했다. 
커버리지 및 언택트 채널 강화, 다양한 5G 경험 제공 등을 통해 가입자는 매분기 증가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분기에는 지난 25년간 제공해왔던 2G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종료했다. 2G 고객이 불편함 없이 세대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중이며 2G 종료가 5G 서비스 고도화와 같은 서비스 개선으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처럼 당사는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안정적 시장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5G 네트워크 품질 보강과 특화 상품 출시 등 서비스 완성도 제고를 통해 5G 가입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9월말 당사는 새로운 5G 구독형 서비스인 V컬러링을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인 V컬러링은 출시 한달만에 40만 가입자를 모집했고, 홍콩과 호주의 주요 해외 MNO 사업자들 또한 관심을 나타내는 등 시장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B2C 서비스로 출시했지만 향후 B2B, B2G 서비스를 출시해 고객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며 음악플랫폼 플로, 영상플랫폼 웨이브와 함께 당사의 대표 구독형 서비스로 키워나가도록 하겠다. 

다음으로 미디어 사업은 SK브로드밴드 연결 기준으로 매출 9668억원을 기록했다. IPTV와 케이블 TV를 포함한 유료방송 서비스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20.3%, 전분기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78.8%, 전분기대비 6.7%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했다.

보안사업은 35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 보안 서비스 확산과 융합 보안 솔루션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5.5%, 전분기대비 9.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장 대응 및 신규 사업 확장 과정에서의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하락했으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대비로는 9.6% 증가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2066억원을 기록했다. 총거래금액이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8.7%, 전분기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 영업이익이 개선되고 SK스토아의 영업이익도 지속 성장해 커머스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배, 전분기대비 3배 성장했다.

[뉴 ICT 사업 성과와 전략 방향]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 하형일이다.

2020년 3분기는 뉴ICT 사업에 있어 의미 있는 시기였다. 높은 성장세를 이어온 뉴ICT가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를 통해 뉴ICT사업은 SK텔레콤의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부로서 그 벨류를 인정받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3분기 뉴 ICT 관련 성과와 전략에 대해 말하겠다.

첫번째로 미디어사업부다. 3분기 SK브로드밴드 매출은 IPTV와 케이블TV 등 유료 방송 사업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수익성 또한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2.2% 높은 6.7%를 기록했다. 

3분기 IPTV 가입자 순증은 4년만에 가장 높은 12만9000명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SK브로드밴드는 850만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했다.

8월 웨이브의 월간 순 이용자 수는 388만명을 돌파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만명을 상회하는 유료 가입자 증가와 드라마 아이돌 예능 등 오리지널 컨텐츠의 성공으로 성장세가 다시 강화되고 있다.

다음은 보안사업부 성과를 말하겠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ADT캡스의 매출은 출동보안 서비스 가입자 순증과 비대면 신규 서비스 확대 등으로 증가를 지속했다.

ADT캡스의 신규사업부문은 홈보안, 무인 주차 등 기존 서비스 이외에 캡스 스마트 체크, 캐스 클린 케어, 캡스 스마트 워크인 등 비대면 수요에 대응한 신규 서비스를 적기 출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SK인포섹도 기업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융합 보안 등 신규 사업 성장으로 매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결과 보안사업은 두자릿수 매출 증가와 사상 최대의 분기매출을 달성했다. 

보안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 신규 사업 개척 성과에 힘입어 연초 목표인 1.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안정적 이익을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다음은 커머스 사업부다.
커머스 사업은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11번가와 SK스토아의 전략적 시장 대응을 통해 3분기에 분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고 이익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11번가는 시장 트랜드에 부합하는 판매전략과 효율적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역대 최초로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흑자를 동시에 이뤄내며 성장전략의 유효성을 확인시켜줬다.

11번가는 앞으로도 성장과 수익을 모두 고려하는 전략을 지속함으로써 올해 연간 거래액 성장과 BEP 수준의 이익 달성 목표를 유지하고 있으며 SK스토아는 연간 T커머스 업계 1위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앱마켓 자회사인 원스토어의 성과와 모빌리티 사업부 분할에 대해 말하겠다. 

원스토어는 9분기 연속 성장을 지속한 가운데 2021년 상장을 목표로 지난 9월 주간사 선정을 완료했다. 
입점 어플리케이션 증가 및 이용자 기반 확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매출을 달성했다.

최근 당사는 모빌리티사업부의 물적분할을 통해 모빌리티사업 회사 신설을 추진하고 조단위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우버와의 초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신설되는 모빌리티 자회사는 우버로부터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우버와 공동으로 택시 JV도 설립할 예정이다. 

국내 1위 모빌리티 플랫폼인 T맵과 우버의 택시 이헤일링(e-hailing) 노하우를 기반으로 SKT의 5번째 사업부로 발전해갈 모빌리티 사업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뉴 ICT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윤풍영 CFO]

연초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금년을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재된 기업가치를 가시화하기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뉴ICT 사업성과와 연계한 새로운 배당정책을 말했고원스토어부터 시작될 자회사 IPO 계획을 공유했다. 
현재 저평가 돼 있는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고 기업가치를 더 크게 키우기 위해 모빌리티회사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 기업가치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했던 노력에 더불어 MNO실적 턴어라운드와 뉴ICT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라는 좋은 소식도 찾아왔다. 향후 더 단단해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계획한 일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가면서 내년부터는 보다 본격적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Q1

최근 경쟁사에서 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와 비슷한 저가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 있는지. 5G ARPU 감소에 따른 매출 영향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 궁금하다. 

두번째 질문은 OTT 사업관린이다. CJ E&M의 티빙사업 분사로 인해 국내 OTT 시장 경쟁이 본격화하는 것 같다. 디즈니 플러스도 국내에 진입한다는 얘기도 많다. 웨이브 유료 가입자 수가 전년말 대비 30% 증가했다고 했는데, 당초 설정했던 웨이브 전략방향에 변화가 없는지 업데이트 해달라.

A1
5G 요금제 관련해서는 내가 답변하고 OTT 관련되서는 하센터장이 답하겠다.

당사는 경쟁 환경과 가입자 추이 등을 고려해서 고객친화적인 방향으로 5G 요금제 개편을 검토 중에 있다. 
연말또는 내년초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요금제가 출시될 경우 5G 가입자 확산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RPU는 좀 낮아질 수 있겠지만 5G 가입자 유입 활성화로 무선 매출 증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웨이브 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하겠다.
3분기에 웨이브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앨리스, 거짓말의거짓말과 같은 오리지널 컨텐츠를 포함한 컨텐츠 강화 전략의 영향으로 8, 9월 올해 최고의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유료 가입자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으며 3분기에는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전에 발표한 바와 같이 2023년 유료가입자 500만, 매출 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웨이브는 앞으로도 컨텐츠 강화 등 본연의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하나의 예로 웨이브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제작 역량을 인정받은 컨텐츠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드라마 공동 투자 및 캐스팅 협력, 국내 판매 협력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OTT시장의 경쟁 활성화는 시장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웨이브가 다양한 사업자들과 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지향하며 국내외 플레이어들과의 초협력을 통한 K컨텐츠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린자세로 접근하겠다.

Q2
원스토어의 IPO 주관사 선정이 완료됐는데, 향후 IPO 일정 및 기업가치를 공유해주면 좋겠다. 

기존 모빌리티 시장 경쟁구도에서 이번에 분할하는 T맵 모빌리티가 가진 강점과 차별화 전략이 궁금하다.

A2
먼저 원스토어 관련 질문 답변하고 두번째 질문인 모빌리티 관련 사항은 이종호 사업단장이 말하겠다.

원스토어는 지난 9월 IPO 주관사를 선정했다. 10월 원스토어에 대한 실사를 시작으로 주관사들과 함께 상장 준비를 시작했다. 2021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신청 등 실무적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1년 하반기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각 자회사의 실적과 시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DT캡스 웨이브 11번가 SK브로드밴드 그리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재 설립 준비중인 T맵 모빌리티까지 IPO를 준비해서 금융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도록 할 계획이다.

각 사별로 IPO 계획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대해 더 자세히 말하도록 하겠다. 
원스토어는 2019년 FI 투자를 유치해 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후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에 입점하지 않았던 앱들이 들어오면서 앱포트폴리오가 풍부해지고 이용자 기반도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에 힘입어 2019년에는 매출이 23% 성장했으며 올해 3분기까지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 성장했다.
향후 대작 게임들의 입점 확대를 전망하며 2021년에도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원스토어는 2019년 펀딩때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인 원스토어 전망 등과 관련해서는 추후 IPO가 준비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하도록 하겠다. 

모빌리티 사업단 이종호다.
T맵 모빌리티가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포인트는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모빌리티 서비스 T맵의 유저 기반 및 그와 관련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것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T맵은 지난 10월 일 사용자 450만, 월 사용자 1323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월 사용자는 국내 차량 등록 대수의 56%, 네비게이션 사용자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T맵 기반 테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운전 패턴을 점수화하고 자동차 보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BM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T맵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 사업, 넷 데이터 사업 등의 고유한 BM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BMW 르노 볼보 재규어 자동차 OEM에 T맵 기반 IV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T맵 오토 사업도 경쟁사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가지고 있다.

또한 통신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의 차별화 SKT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 시너지도 SKT가 가진 강점 중 하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Q3

내년에 있을 주파수 재할당 관련해서 정부가 제시한 안하고 통신사안이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통신사가 공동으로 성명 발표하면서 주파수 경매 방식으로 하는게 좋겠다고 하는 의견까지 제시했는데, 입장차가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결론날지 전망부탁한다.

아이폰의 첫 5G 스마트폰이 출시됐는데 이번 아이폰 출시가 5G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이폰 출시에 따라서 SK텔레콤의 2020년, 2021년 가입자 전망이 바뀔지 설명 부탁한다. 

A3 
CFO다
주파수 재할당 대가에 대해 답변하겠다. 현재 주파수 재할당 대가 산정에서 과거 경매 결과를 반영할 것인지, 반영한다면 어느 수준으로 할지에 대해서 정부와 사업자간 이견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동통신 3사는 과거 경매가 그대로를 기준으로 반영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해당 주파수의 가치 대비 과도한 것이며 명확한 법적 근거나 과거 사례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향후 정부가 5G 활성화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대가를 산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 5G 아이폰 출시 영향과 5G 가입자 전망에 대해 답변하겠다. 
5G 아이폰의 출시는 현 LTE 아이폰 가입자의 5G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무선 매출 증가뿐아니라 전체 5G 서비스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이폰 미니를 포함해 다양한 가격대 단말이 공급되면서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전세계적으로 5G 아이폰 판매가 확대되면 5G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강력한 5G 특화 서비스로서 생태계 선순환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G 가입자 전망에 대해 말하겠다. 5G는 커버리지 확대와 앞에서도 언급된 애플 5G 폰 같이 다양한 가격대의 단말 출시 등 에코시스템 개선에 따라 가입자 순중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SK텔레콤의 연말 5G 가입자는 당초 예상한 500-600만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년에도 단말 네트웍 서비스 등 5G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고 고객 친화적 5G 요금제가 연말이나 내년초에 나오게 되면 5G 가입자 확대 속도도 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2021년 말 5G 가입자는 9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4

B2B 사업 관련해 경쟁사도 그렇고 B2C도 중요하지만 내년이후에도 B2B가 되게 중요할 것 같은데, B2B 관련해서 내년도에 말할 수 있는 부분들, 전략이나 성과들 최근에 있는 부분 말해주면 감사하겠다.
관련해가지고 상대적으로 경쟁사 대비 IDC 경쟁력이나 클라우드 서비스가 약해 보이는데 이부분 관련해서 브로드밴드를 통해서라던지 IDC 확충이나 이런 계획이 있는지 말해달라

A4
MNO마케팅 그룹 한명진 그룹장이다.
질문한 사안에 대해서 내가 먼저 말을 하고 IDC에 대해서는 브로드밴드 담당 임원이 말하도록 하겠다.
SK텔레콤 B2B 사업은 크게 두가지 축으로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는 5G와 결합된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 B2B 사업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클라우드 강자인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베스핀글로벌에도 투자했다.

이렇게 구축된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5G MEC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범서비스를 거쳐 연말 상용화 예정이다. 시범서비스에는 미디어 유통 의료 분야 등 20여개 유스케이스가 있다.

두번째 B2B 사업의 축은 5G 기술을 활용해 업종별 대표 기업 및 다양한 기업 고객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B2B 솔루션을 발굴하고 있다. 첫번째 예로 한수원과 수력양수발전소에서 세계최초 기업전용 5GX 및 양자암호와 보안네트웍을 구축했다.

또한 하이닉스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형 사이트를 대상으로 기업전용 5G 네트웍을 구축하고 초고속 네트웍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BM을 발굴하고 있다. 또한 5G B2B 사업의 대표적인 유스케이스로 5GX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중이다. 

IDC와 관련되서는 CFO가 답변하겠다.

SK브로드밴드는 IDC 비즈니스에 대해 많은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고 현재 2021년 7월 정도에 일산과 서울 가산동에 대규모 IDC가 오픈 예정이다.

지금 사전 영업이 순조롭게 잘 이뤄지고 있고 이게 오픈되면 앞으로 IDC 사업의 경쟁력이 크게 점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IDC에 대한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계획이 구체화하는 시기에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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