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년”…갤럭시 스마트폰 결정체 ‘갤럭시S10’
“어느덧 10년”…갤럭시 스마트폰 결정체 ‘갤럭시S10’
  • 박정은 기자
  • 승인 2019.02.21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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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10시리즈 (왼쪽부터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삼성 갤럭시S10시리즈 (왼쪽부터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10번째 갤럭시S 시리즈를 기념하는 갤럭시S10은 혁신을 집대성,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할 것”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갤럭시S10은 4종(갤럭시S10,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5G)으로 구성됐다.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7나노, 8나노 칩이 탑재된다. 7나노는 퀄컴 스냅드래곤 855, 8나노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9820이다. 지역과 통신사에 따라 서로 다른 AP가 사용된다.

갤럭시S10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화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6.1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를 탑재했다.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내장해 보안성을 높였다. 카메라는 앞면에 1개(1000만 화소), 뒷면에 3개(1200만 화소, 16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망원)가 장착됐다. 화면크기가 더 큰(6.4인치) 갤럭시S10+는 앞면에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가 하나 더 달렸다.

5세대(5G) 이동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S10 5G의 화면크기는 6.7인치로 갤럭시S10+보다 더 크다. 카메라도 앞면과 뒷면에 3D 심도 카메라를 하나씩 더 지원한다. 카메라 숫자만 6개다.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S10e는 5.8인치 화면크기에 카메라 숫자는 3개다.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활용해 장면에 따라 빛의 양, 채도, 노출 등을 조절해 최적의 촬영도 지원한다. 캠코더처럼 흔들림을 최소화한 ‘슈퍼 스테디’ 동영상, 앞면 카메라로도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무선 충전 패드처럼 사용하는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학습해 배터리 사용시간과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롱텀에볼루션(LTE)과 무선랜 전환을 끊이지 않게 해 준다. 보안이 취약한 와이파이는 걸러준다. 와이파이는 차세대 와이파이 802.11ax 규격이다. LTE는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2.0Gbps이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오는 3월 8일부터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출고가는 갤럭시S10e는 89만9800원부터, 갤럭시S10은 105만6000원부터, 갤럭시S10플러스는 115만5000원부터다. 갤럭시S10 5G는 3월 22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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