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4일 '랜선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구현모 KT 대표가 직접 김장을 담갔다고 한다.
KT는 "광화문의 메인 스튜디오와 임직원 100명의 가정을 KT가 자체 개발한 비대면온라인교육 화상서비스를 활용해 동시에 각각 다른 장소에서 김장을 담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은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여 김장을 담기 어렵지만 비대면으로나마 봉사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각계 각층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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