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20 KBO 포스트시즌 생중계를 여러 사람과 가상현실(VR)에서 함께 볼 수 있는 '8K 소셜VR 실감 야구 중계'를 U+VR 앱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락커룸 공간에서 닉네임과 아바타 만들기가 진행된다"며 "아바타가 생성되면 응원 공간인 '소셜 방'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소셜 방 최다 인원은 6명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VR 기술을 통해 야구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실제와 유사한 수준의 고객 경험을 선사해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8K 화질과 참여자간 음성 대화를 통해 보고 듣는 현장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가상현실 속 소셜 서비스는 아직 시작하는 단계"라며 "향후 보다 다채로운 영역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실감 미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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