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자연광에 가까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썬라이크'(SunLike)를 적용한 제품을 조명업체 프리즘, 미미라이팅, 젬 등의 온라인몰에서 살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 LED 기술명이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가 자연광 스펙트럼에 가까워 어린이 학습능력 향상과 근시 예방,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썬라이크는 국내 조명 브랜드의 실내 공간용 방등이나 거실등 데스크 램프에 적용됐다. 사용자는 환경에 맞게 썬라이크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등에는 저녁빛 썬라이크를 사용해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돼 사용자 숙면을 도울 수 있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가 유럽 바젤대학교 크리스티안 카요센 교수와 서울대학교 연구를 통해 제품 사용 시 숙면, 시각적 편안함, 주간 각성, 기분에 유익한 효과가 있고 수면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자연광 조명 사용으로 숙면이 가능하고 깊은 수면 시 신경 활성화로 뇌의 노폐물 청소, 세포 재생을 도와 면역기능강화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