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마이크론 기술 탈취 관련 미국 정부와 합의
UMC, 마이크론 기술 탈취 관련 미국 정부와 합의
  • 디일렉
  • 승인 2020.12.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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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UMC 공식 뉴스룸 | 10월 29일

○미국 사법부, UMC 합의안 확정
- 2018년 미국 사법부에 영업비밀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당한 UMC가 최근 제출한 합의안을 29일 북부 캘리포니아 연방 지방법원이 확정했음.
- 미국 사법부는 경제스파이 활동 공모,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영업비밀 다수 탈취 및 그밖의 특허 관련 기소 혐의와 4억~87억 5000만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및 벌금 청구를 철회했으며, UMC는 영업비밀 침해 1건을 인정하고 미국정부에 벌금 6000만달러를 납부하고 집행유예 3년 간 미 사법부에 협조하는데 동의했음.        

○UMC의 마이크론 기술 탈취 사건  
- 2016년 5월 UMC는 푸젠진화와 디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음. 개발하기로 한 디램은 최신기술이 아닌 2012년 양산에 사용된 기술과 유사한 기존 기술. 
- UMC이 공채로 선발한 디램 개발 인력 가운데 전 마이크로 직원 2명이 있었는데, 이들이 전 직장의 정보를 가져오지 않기로 한 고용계약 내용을 위반하고 마이크론의 정보를 업무에 참고했음.
- UMC 측은 위 사실을 인지한 즉시 조치를 취하고 UMC가 개발한 기술에 허가되지 않은 어떠한 정보도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음. 
- 계약 내용인 1세대 디램 기술은 2018년 9월 푸젠진화에 이전했으며, UMC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정보를 고의로 푸젠진화에 넘긴 사실이 없음.
- 하지만 미국 영업비밀보호법에 따르면 기업의 직원이 임원 모르게 위법행위를 한 경우에도 임원이 그 법적 책임을 져야 함. 

- UMC는 합의서에서 직원의 위법행위를 인정하고 책임지기로 함.

○훙자충 UMC 회장 “미국 기업과 협력 더욱 확대할 것”
- 훙자충(洪嘉聪) UMC 회장은 “UMC는 지난 40년간 반도체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대만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왔으며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미국 고객사와 협력업체와 오랜 기간 맺어온 협력관계를 강조했음. 
- 또한 최근 코로나19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음.

○UMC 개황
- 반도체 로직 및 특수기술 주력 업체. 
- 제품기술 및 솔루션으로 로직/주파수, 임베디드 고압 솔루션, 임베디드 플래시메모리, RFSOI/BCD가 있음.
- 아시아 지역에 팹 12개 보유, 8인치 월 생산능력 75만장 이상.
- 전 세계적으로 직원 약 1만9500명. 
- 대만, 중국, 미국, 유럽, 일본, 한국, 싱가포르에 서비스센터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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