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삼성SDI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0.10.27 2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SDI는 3분기 매출 3조872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2%, 61.6% 상승했다. 증권가가 예상한 실적은 매출 2조9400억원대, 영업이익 2000억원대였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원통형과 각형 배터리 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전자재료 사업은 반도체 수요 확대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석자는 권영노 경영지원실 부사장, 손미카엘 전지부문 전략마케팅 전무, 김광성 삼성SDI 전자재료사업부문 전략마케팅 전무, 김윤태 경영지원실 상무다.

김윤태 상무 모두발언
3분기 매출은 3조872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사업부별로는 전지 매출은 2조3818억이며 전자재료 매출은 703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6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5%,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세전이익 2982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2407억원이다. 재무현황은 3분기말 자산은 전분기 대비 2694억원 증가한 20조8094억원이다. 비유동 자산은 시설투자와 보유주식의 평가액 증가 영향으로 3186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차입금 감소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32억원 감소한 7조8447억원, 자본은 이익잉여금과 기타 포괄이익 영향으로 3126억원 증가한 12조9647억원이다.

3분기 부문별 실적과 4분기 전망이다. 3분기 중대형 전지 매출은 자동차 전지 중심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자동차 전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하고 유럽의 전기차 지원 정책이 강화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ESS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해외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4분기에도 중대형 전지 판매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자동차 전지는 유럽 주요 고객 중심으로 판매 확대가 지속되고 ESS는 미주 전력용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소형 전지는 3분기 매출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원형 전지는 전동공구 수요가 회복되고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파우치 전지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주요 고객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4분기는 원형 전지 중신으로 판매 소폭 감소한다. 원형 전지는 고객 재고 조정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파우치형 전지는 보급형과 해외 신규 고객 모델 공급이 늘어나면서 전분기 수준으로 판매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자재료 부문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편광필름은 코로나로 인한 재택 시간 증가로 LCD와 모니터, 태블릿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OLED 소재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로 매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도 매출이 소폭 상승해 성장세 이어갔다. 4분기는 OLED 소재와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편광필름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수요가 다소 감소하나 OLED 소재는 TV와 중화권 고객 스마트폰으로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다. 반도체 소재의 판매와 수익성도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질의응답

Q. 최근 전기차 판매량 보면 사상 최고치다. 우리도 자동차 전지 실적도 의미 있게 개선된 것 같다. 4분기와 내년은 어떻게 보는가? 테슬라 배터리 데이 관련해 여러 가지 생태계, 소재, 공정에서 기술 발전이 이목을 끌었다. 배터리 성능 개선과 원가절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어떻게 평가하고 준비하고 있는가.

A. 자동차 전지 사업 수익성은 3분기 이미 BEP 수준에 도달했다. 4분기도 지속되어서 추가적 손익 개선 기대한다. 통산 1분기는 수요가 약해서 매출과 수익성이 4분기 대비 일시적 감소 있으나 1분기 저점으로 해서 매분기 매출 확대되고 연간으로 외형이 크게 성장하리라 본다. 내년은 연간으로 자동차 전지에서 흑자 달성하리라 본다.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원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 원형에서 검증된 소재 기술을 중대형 각형 배터리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수년간 전동공구 업계 1위 기반인 고출력 기술을 자동차용 전지에도 적용해서 고속 충전과 가속 성능에서도 높은 경쟁력 확보하고 있다. 원가절감은 에너지 밀도 상승으로 재료비 하락, 원형, 각형 셀 사이즈를 대형화하고 있고 극판, 조립, 화성 효율화와 신공법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내년 젠5 양산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상승, 원가 20% 이상 절감. 젠6, 젠7 배터리도 마찬가지다. 배터리 업체로서의 경쟁력 강화하겠다.

Q. 자동차 OEM 업체들이 배터리 내재화를 계획하고 있다. 항상 제기된 이슈고 얼마전 테슬라 배터리 데이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발표한 바 있어서 시장 우려가 있다. 배터리 업체들에 어떤 영향? 원형 전지 EV향 매출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 내년 EV용 원형 사업 전망은?

A.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고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우 크다. 자동차 OEM 입장에서 내재화 니즈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전기차 배터리 제조는 대규모 초기 투자와 장기간에 걸친 기술 개발과 양산 능력 축적도 필요하기 때문에 대규모 캐파를 단기간 내재화는 쉽지 않다. 일부 캐파를 내재화해도 향후에는 배터리 수요 상당 부분은 여전히 기존 배터리 업체와 협력을 통해 확보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 급성장하며 내재화나 신규 업체 진입할 수 있으나 오랜 기간 쌓은 역량으로 제품 경쟁록 높여 양질의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

당초 올해로 예정한 프로젝트가 다소 지연되며 올해까지는 EV향 원형 전지 판매가 다소 더디다. 하지만 내년에는 신규 프로젝트 시작되며 크게 판매가 증가할 전망이다. 여러 고객과 상용차에 이르기까지 2021년 이후 신규 프로젝트를 협의하고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군도 다변화하고 매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Q. 편광필름이 3분기 좋았던 것 같다. 최근 TV나 IT 기기 수요 좋아서 그런 것 같다. 향후 전망은? 소형 폴리머 전지에서 스마트폰 고객사가 물량 확대하면서 중저가쪽 늘어나고 있다. 가격, 매출, 수익성에 끼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 같이 설명 바란다.

A. 편광필름 관련해서 대형 TV나 태블릿, 노트북 사업이 확대되면서 여간 실적으로 보면 전년 대비 두 자릴수 매출 성장 예상된다. LCD 산업 성숙기로 당사 강점을 가진 편광 제품 비중은 계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시장 수요에 대응해서 좋은 실적을 개속 이어가겠다.

스마트폰 고객 중저가 라인 강화하면서 파우치 배터리 수익성에 대한 부분. 보급형 스마트폰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고화질 카메라, 5G 통신 등 성능이 개선되면서 높은 전력 소모량을 요구하고 있고 배터리 고용량화 고속 충전 프리미엄 기능 요구된다. 당사 배터리 스펙이 하향되어 판매가에 부정적 영향 끼치지 않는다. 보급형 라인도 배터리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 수익성 양쪽에 도움되리라 본다.

Q. 마이크로 모빌리티, TWS에 신규 매출 비중이 어느 정도인고 시장 전망은? 세계 각국이 친환경 정책 확대하면서 ESS 시장 성장하고 있다. 당사 전략은?

A.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코로나19로 개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연간 수요가 전년 대비 30% 증가한다. 내년에도 두 자릿수 증가 예상한다. 올해 원통형 배터리에서 20% 수준이다. 올해 TWS 수요도 증가하고 있고 스마트폰 액세서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코인셀 수요도 전년 대비 2배 정도 성장한다. 내년에도 50% 수준의 높은 성장률 보인다. 코인셀 매출 비중 크지 않으나 이익 측면에선 고부가 제품이다. 수익성 제고에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ESS 관련해선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 강화되고 경제성 확보로 인해 내년 글로벌 ESS 수요는 올해 대비 30~40% 성장 전망한다. 지역별로는 미주 전력용 시장이 전체 ESS 시장 견인할 것으로 본다. 국내 시장은 전력용 중심에서 한국전력 주도의 전력 계통 안정화, 상업용 중심으로 재편된다. 해외 성장 추세에 맞게 해외 수주와 판매 활동 강화,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Q. 소형 배터리에서 미국 주택 경기 회복세다. 전반적인 전동공구 수요 전망과 당사 원형 배터리 판매량은? 전자재료는 반도체 제조사의 메모리 재고 수준의 정상화와 가동률 상승, 웨이퍼 투입률 상승에 따라 반도체 재료 실적도 개선되는 것으로 안다.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실적 어떤가.

A. 코로나19로 침체된 미국 주택 경기가 4월 이후에 빠른 회복을 보이며 신규 주택 건설이나 리모델링도 전문가용 전동공구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DIY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해서 일반 전동공구 판매도 늘고 있다. 수요 호조 영향으로 당사 원형 전지 판매도 2, 3분기 크게 증가. 4분기 일부 연말 재고 조정 예상되나 내년에도 견조한 판매 성장 지속되리라 본다.

올해 주요 고객의 웨이퍼 투입량 증가해서 당사 판매도 늘어나고 이다. 쏘 매출 비중 늘어나며 반도체 소재 수익성 개선에 도움되고 있다. SOD는 고객 다변화로 매출 비중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13 (보타닉파크타워2) 615, 616호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한주엽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owerusr@thele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