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경제개발구에 쿼츠 생산라인 투자
- 베이징 카이더쿼츠(凯德石英)가 베이징 경제개발지구에 쿼츠 생산라인을 지을 예정이라고 함.
- 완공 후 개발지구 내 고성능 반도체 제조기업들에 쿼츠 공급하면서 반도체 생태계 완비에 일조할 전망.
○첨단기술 분야의 핵심 기초 재료 ‘쿼츠’
- 쿼츠란 순수한 천연 쿼츠(수정)를 2000℃ 고온에서의 특수가공을 거쳐 만든 특수기술용 유리.
- 고순도, 내열성, 내식성, 저팽창과 우수한 스펙트럼 투과성 등 특수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지녀 현대 과학기술의 중요 재료가 되었음.
- 특히 반도체, 마이크로전자, 정보, 레이저, 우주항공, 군사, 신형 광전자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되므로 국가 전략산업과 기간산업에서 대체 불가능한 기초재료라고 할 수 있음.
○카이더쿼츠, 중국 최초로 SMIC 인증 통과
- 카이더쿼츠는 업력 23년의 쿼츠 가공업체.
- 2000년 2만제곱미터 부지 1공장 건립. 세계적 쿼츠 가공기업 벤치마킹해 순수 가공 라인 구축.
- 2015년 2공장 건립. 8-12인치용 고급 쿼츠 생산라인 만들고 쿼츠 가공·테스트 장비 반입.
- 2015년 12월 중국 쿼츠 업계 최초로 상장.
- 특히 2019년 11월 SMIC의 12인치 핵심 쿼츠 부품 테스트를 통과, SMIC 인증 획득한 중국 첫 쿼츠 가공업체가 된 점에 주목할 만함.
- 현재 일본 TEL 인증 진행 중.
- 8-12인치 고정밀, 대형 쿼츠 제품 개발/가공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 거둠으로써 외국기업이 중국 시장을 독점하던 구도를 타파.
○SMIC, 나우라와의 더욱 효율적인 협력 가능해져
- 쿼츠는 반도체 산업 발전에서 필수 불가결한 부품이며 그 수요는 앞으로 더욱 급속 성장할 전망.
- 장중수(张忠恕) 카이더쿼츠 회장은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서는 칩에 직접 닿는 핵심 재료의 국산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쿼츠가 바로 그런 재료라고 하면서도 반도체 첨단 장비에 들어가는 쿼츠는 정밀하고 복잡한 가공이 필요한 고난도 기술이라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음.
- 베이징 경제개발지구에는 이미 SMIC, 나우라, YDME(燕东微电子) 등 대기업들이 입주한 산업 클러스터. 중국 최대 규모 쿼츠업체 카이더쿼츠가 합류하면 더욱 효율적인 협력이 가능해질 전망.
- 카이더쿼츠는 12인치 고급 쿼츠 생산라인을 만들어 주로 위 기업들에 공급할 예정.
- 완공 후 생산라인은 냉간가공 에칭 제품과 화가공 제품 생산에 50%씩 사용하고 국내외 사업도 각각 50%로 추진해 글로벌 주력 공급업체로 올라서고자 함.